주간 소식
한 주의 작은 소식과 일상을 적어두는 자리.
머릿속에만 있던 걸, 처음으로 값을 매겨 팔아보기로 했어요
그동안 뭔가를 '만들어서' 세상에 내놓기만 했는데, 이번엔 조금 달라요. 제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경험과 판단을, 값이 매겨지는 상품으로 처음 꺼내보기로 했거든요. 크몽에 'AI 리서치 대행'을 걸어보기로 한 이야기와, 무형의 것을 상품으로 만든다는 낯선 마음을 적어둡니다.
오늘은 뭘 먹이지, 라는 매일의 질문 — 이유식과 장보기
아이 밥을 지으며 매일 같은 자리에서 멈췄습니다. 오늘 아침은 뭘, 점심은, 저녁은. 그리고 마트에서 늘 엉키던 장보기까지. 일주일 식단을 먼저 정하니 저녁이 조금 가벼워졌어요. 제가 쓰던 장보기 시트도 함께 나눕니다.
같은 실수를 반복하던 내 조수에게
매일 아침 우리는 처음 만난 사이가 됐어요. 똑똑하지만 어제를 기억하지 못하는 조수에게, 나는 '어제'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. AI에게 기억과 이름을 지어주고 나서 일하는 게 한결 덜 외로워진 이야기.
매주 목요일, 회의 하나하나를 다 적어야 하는 자리가 생겼어요
새로 작은 프로젝트 팀이 꾸려지면서 매주 목요일에 회의를 하게 됐어요.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기록을 남겨야 하는 회의라, 듣는 동시에 받아적다 보면 꼭 뭔가를 놓치게 되더라고요. 그래서 녹음만 해두면 받아쓰고 정리까지 해주는 작은 도구를 직접 만들었어요. 욕심부리지 않고 딱 필요한 것만 넣었더니 오히려 편했던 이야기를 적어둡니다.
주휴수당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급여 시트 만들기 — 제일 어려웠던 건 '한 주 묶기'
여러 매장에서 알바 급여를 챙기다 보니, 주휴수당 계산이 매번 손이 가서 엑셀 시트로 자동화했어요. 시급 곱하기는 쉬운데 의외로 까다로운 건 '근무 기록을 주 단위로 묶는 것'과 '한 사람이 두 매장에서 일한 시간을 합치는 것'이었어요. 수식으로 어떻게 풀었는지 적어둡니다.
페이지를 넘겨도 음악이 안 끊기게 — 방탈출 '히든페이지' 만든 이야기
방탈출 테마가 끝난 뒤에도 이어서 즐기는 모바일 히든페이지를 직접 만들었어요. 굿즈 QR로 들어오는 스토리 페이지인데, 만들면서 제일 골치 아팠던 건 '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배경음악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' 문제였어요. iframe 셸 구조로 음악을 안 끊기게 만든 과정을 적어둡니다.
쿠폰을 두 번 쓰면 어떻게 막죠? — 1회용 디지털 쿠폰 만들기
매장에서 쓰던 종이 쿠폰을 디지털로 바꾸면서 QR 쿠폰 발행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어요. 제일 신경 쓴 건 '한 번 쓴 쿠폰을 두 번 못 쓰게' 막는 거였어요. 손님이 화면을 캡처해두거나, 두 직원이 동시에 스캔해도 딱 한 번만 인정되게 하는 방법을 적어둡니다.
입금 확인을 컴퓨터에게 맡기기 — 틀리면 안 되는 자동화를 만든 기록
예약금 입금이 들어오면 홈페이지 예약을 자동으로 승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. 돈이 걸린 자동화라 '빠른 것'보다 '안 틀리는 것'이 훨씬 중요했습니다. 알림을 읽고, 파싱하고, 매칭하는 세 단계를 어떻게 안전하게 짰는지 적어둡니다.
둘 다 말이 트였습니다 — 아이들 재운 밤, 음료 한 캔의 시간
연년생 두 아이가 어느새 말귀를 알아듣고 제 말을 합니다.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주는 게 이렇게 고마운 일인 줄 처음 알았어요. 그리고 아이들을 재운 밤, 하루 중 유일한 제 시간 이야기.
방탈출 일지 — 시간 안 까먹고 잘 푸는 법 (제가 자주 하던 실수들)
방탈출 좋아해서 다니다 보니, 탈출 실패하는 날엔 패턴이 비슷했습니다. 제가 직접 겪고 고친, 시간 안 까먹고 잘 푸는 법 일곱 가지를 정리했어요.
잘 돌던 화면이 저사양 태블릿에서 멈추다시피 한 이유
손님이 쓰는 보급형 태블릿에서 키보드가 1~2fps로 끊겼어요. 범인은 예쁘게 보이려고 넣은 backdrop-filter 블러와 클릭 지연이었습니다. 무엇을 덜어내서 다시 가볍게 만들었는지 정리했어요.
두 아이 먹이다 직접 만든 이유식·유아반찬 앱 — 식단표부터 장보기까지
연년생 두 아이를 먹이며 매일 같은 데서 막혔습니다. 월령 맞는 반찬 찾기, 매일 메뉴 고민, 일주일 장보기. 그 불편을 풀려고 직접 만든 앱 '아이반찬'과, 이유식 단계·안전 정보까지 정리해 봤어요.
코딩은 전문가만 하는 거라 믿었습니다 — 그러다 직접 만들게 된 이야기
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거라 단정했던 일을, 어쩌다 직접 해보게 됐는지. 못한다는 믿음이 깨지고 나서 생긴 작은 변화에 대한 기록.
매달 돈 내던 출퇴근 앱, 직접 만들고 나서 달라진 것들
유료 서비스 쓰다가 직접 만든 사람의 솔직한 비교. 기능이 많은 게 꼭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.
인스타 광고 하나가 시작이었어요 — 카카오 자동발송 만든 이야기
스크롤 하다가 우연히 본 광고가 '나도 이거 만들어볼 수 있겠다'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. 매일 아침 카카오톡으로 일본어 단어가 자동으로 오도록 만든 과정을 정리했습니다.
인터넷이 막힌 컴퓨터에 키를 쏘는 법 — 매장용 원격 콘솔 만들기
각 방에 따로 떨어진 컴퓨터들을, 한 자리에서 버튼 하나로 제어하는 작은 콘솔을 만들었어요. 인터넷을 일부러 끊어 둔 컴퓨터에 어떻게 키를 보내는지, 격리된 와이파이 위에서 WebSocket으로 통신하는 구조를 정리했습니다.
5월이 그렇게 더웠다고 합니다 — 6월의 시작에서
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5월을 지나, 더위 속에서 새로 빠진 것 하나와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까지. 6월 초의 작은 기록.
출퇴근 웹앱 개발일지 (5) — Cron과 푸시, 명세서 이메일 자동화로 마무리
사람이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도는 자동화 세 가지. 자정에 퇴근 안 찍은 직원을 잡아내는 Cron, 관리자에게 바로 띄우는 웹푸시, 그리고 급여명세서 이메일 발송까지. 5편 시리즈를 마무리합니다.
방탈출 일지 (4) — 홍대 공포 방탈출(공테) 순위 정리
홍대만 콕 집어 공포·스릴러 방탈출(공테)을 정리했습니다. 방탈출 어워즈 수상작과 공개 평점·마니아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홍대 공포 테마를, 매장·무서움 강도·특징으로 줄 세워봤습니다.
출퇴근 웹앱 개발일지 (4) — Vercel 함수 12개 한도 안에서 버티기
무료 플랜의 서버리스 함수 12개 제한 안에서 기능을 어떻게 다 욱여넣었는지. [action].js 한 파일로 여러 엔드포인트를 합치는 동적 라우트 패턴과 그 트레이드오프를 정리합니다.
5월의 끝, 매일 신을 신발을 다시 골랐어요
발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걸, 한참 불편하고 나서야 다시 깨달았어요.
방탈출 일지 (1) — 키이스케이프 '네드(NED)', 가기 전에 알아봤다
키이스케이프 강남더오름점의 인기 테마 '네드(NED·NERD)'. 직접 가보기 전에 장르·난이도·인원·예약 방법을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방탈출 일지 (3) — 무서운 방탈출, 공포 테마 모음
공포 방탈출은 마니아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명작은 확실합니다. 서울·수도권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공포 테마를, 매장·특징·무서움 강도로 정리했습니다.
방탈출 일지 (2) — 강남 방탈출 추천 정리, 어디부터 갈까
강남은 방탈출 격전지라 고르기가 더 어렵습니다. 마니아 커뮤니티와 공개 평점에서 꾸준히 이름이 오르는 강남 테마 6곳을, 매장·장르·특징으로 정리했습니다.
출퇴근 웹앱 개발일지 (3) — 급여명세서 모듈
시급제·월급제·주휴수당이 섞여 있고, 한 사람이 여러 매장에서 일하면 명세서를 한 장으로 통합해야 합니다. 출퇴근 기록을 급여로 환산하는 계산 구조를 정리합니다.
출퇴근 웹앱 개발일지 (2) — 인증과 세션
bcrypt + JWT만으로는 '관리자가 직원을 즉시 강제 로그아웃'이 안 됩니다. 왜 안 되는지, sessions 테이블을 추가해 어떻게 풀었는지 정리합니다.
출퇴근 웹앱 개발일지 (1) — 무엇을 만들었나
직원 출퇴근을 관리하는 웹앱을 직접 짰습니다. 첫 편에서는 어떤 시스템인지, 어떤 스택으로 돌아가는지, 어떤 제약 안에서 만들어졌는지 정리합니다.
[대항해시대 오리진] 시즌 6 황동석 직접 판매해봤습니다 — 베네치아 32만원
대항해시대 오리진 시즌 6 신규 교역품 황동석을 직접 판매한 기록. 극 성수기라 수량 풍부, 베네치아 기준 32만원대, 광석 판매할증 마저 올리면 더 좋을 듯.
펄어비스 〈도깨비〉 개발 박차 — 붉은사막 성공 이후, 핵심 개발진 합류
붉은사막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펄어비스가 차기 대형 프로젝트 도깨비 개발에 핵심 자원을 집중 투입. 핵심 개발진 합류, 1분기 실적 발표 기준 올해 안 개발 현황 공개 예정, 업계는 붉은사막 출시 약 2년 뒤를 출시 목표로 봄.
[대항해시대 오리진] 신규 교역품 '황동석' 물물교환 루트 완벽 정리 (수익 극대화 팁)
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교역품 '황동석' — 후투족·산족 마을 물물교환 절차, 재료 준비 동선, 최고가 판매지 정리.
포르자 호라이즌 6 (Forza Horizon 6) 출시 정보 정리 — 무대는 일본, 5월 19일 출시
포르자 호라이즌 6 출시일·플랫폼·배경 맵·신규 시스템 정리. 무대는 일본 도쿄·산악 지대, 정식 출시 2026-05-19, PS5 버전 하반기 추가.
5월 둘째 주 — 사람들이 다시 밖으로 나왔다
5월 중순, 도시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한 주. 거리에서 본 다섯 가지 변화.
2026 시즌 업데이트 한눈에 보기 — 격돌하는 지중해
대항해시대 오리진 2026년 정규 시즌(5/13~8/12) 핵심 업데이트 정리 — 선박 각인, 폐허의 등대 리뉴얼, 시즌 우대, 경쟁전 로테이션.
5월 중순, 환절기를 정리하는 작은 행동들
두꺼운 옷은 안쪽으로, 얇은 옷은 앞으로. 한 해에 한 번 있는 옷장 정리의 결말.
이번 주에 흘러들어온 세 가지
한 주 동안 어딘가에서 흘러들어와 메모해 둔 가벼운 소식 세 가지.
출근길 5분 — 횡단보도 앞에서 본 것들
매일 지나는 횡단보도. 신호를 기다리는 5분 사이에 의외로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.
5월 첫째 주 — 우산을 다섯 번 꺼낸 한 주
5월 1주차에 만난 작은 소식 다섯 가지 — 날씨, 동네 가게, 새로 알게 된 한 줄까지.
5월 초, 동네가 분주해지는 두 가지 이유
어버이날 전후 한 주, 동네에서 자주 보이는 풍경 두 가지를 짧게 정리합니다.
4월에서 5월로 — 환절기에 새로 산 두 가지
봄의 끝, 여름의 입구. 옷장과 책상에서 작은 교체가 일어난 한 주.
동네 꽃집의 진열대가 매주 바뀌는 시기
4월 끝물의 꽃집 — 매주 다른 꽃이 앞에 나오는 한 달, 골목을 지나며 본 변화.
이번 주에도, 라는 인사로 시작합니다
주간 소식을 시작합니다. 어떤 글이 올라올지, 어떤 톤으로 쓸 건지에 대한 짧은 안내.